google-site-verification=nTWWEJ68GtKwQbu6dJap8L4gjo-e7VNvlpbMeN-JWA8 한화 황준서 깜짝 선발 데뷔...31일 김민우 부상 대체선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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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황준서 깜짝 선발 데뷔...31일 김민우 부상 대체선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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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지난해 전체 1순위로 뽑은 황준서를 깜짝 선발로 내보낼 예정입니다. 한화이글스가 31일 선발투수로 신인 황준서를 예고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초반 돌풍이 무섭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준서의 깜짝 선발 데뷔가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민우 황준서

 

돌아온 에이스, 김민우 왼쪽 날개뼈 담증세로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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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4선발을 맡아 26일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준 김민우가 왼쪽 날개뼈쪽에 담 증세가 생겨 31일 등판을 미뤘습니다.김민우는 2021년 14승 10패를 기록하며 암흑기 한화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는가 싶었으나 2022년 6승 11패를 기록한 후 2023년 1승 6패의 성적을 남긴채 어깨 삼각근 부분 파열판정을 받으며 시즌 아웃됐습니다. 

이후 김민우는 자비로 미국에 건너가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에서 개인훈련을 하고 10kg 이상 체중감량을 하며 재기를 도모했습니다. 이러한 절치부심 끝에 돌아온 김민우의 구위는 '왕년의 에이스' 모습이었습니다. 시범경기에 등판한 김민우는 최고구속 147km를 찍었고 무엇보다 구위가 살아났습니다. 특히 26일 SSG전에서 김민우는 91구 가운데 32구를 포크볼로 던지며 상대 타자를 무력화 시켰습니다. 

최원호 감독은 류현진 복귀, 김민우 부활에 힘입어 문동주를 5선발로 전환해 부담을 덜어주는 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류현진 "100승은 대전에서 하고 싶다" 포부 개막전 선발 등판일정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몸풀기가 끝났습니다. 2024시즌 KBO 프로야구의 개막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17일 마지막 시범경기 투구를 마친 류현진 선수가 올 시즌 100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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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대안 '슈퍼루키' 황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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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 김민우의 부활로 리그 최강 선발라인업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던 한화 이글스 마운드에 김민우의 부상은 심각한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시즌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한화로선 변수가 생긴다는 건 반가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화가 웃을 수 있는 건 아껴두고 꺼내지 않던 비밀병기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비밀병기는 바로 신인 황준서 선수입니다. 최원호 감독은 30일 베테랑 외야구 김강민을 2군으로 내리고 슈퍼루키 황준서를 1군으로 콜업했습니다. 2024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한화로 입단한 황준서는 고교시절부터 150km에 육박하는 공을 던졌고 변화구 완성도 또한 매우 높아 '초고교급'투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되기 전까지 황준서는 한화의 유력 5선발 후보였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이 복귀하며 선발후보군에서 뒤로 밀렸고, 팀은 2군에서 선발수업을 받게 하고 있었습니다. 

최원호 감독은 "김민우가 왼쪽 날갯죽지쪽 담 증세를 보여 한번 쉬어야 한다"며 황준서의 1군 등판이 일시적인 등판임을 밝혔습니다. 이어 "황준서는 31일 등판한다. 제구, 변화구 구사 등 전체적으로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 2군에서의 등판도 안정감 있었다고 들었다. 예상투구수를 75구 전후"라며 "(이후)엔트리는 31일 경기 내용을 본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혀 31일 투구내용에 따라 황준서가 1군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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