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nTWWEJ68GtKwQbu6dJap8L4gjo-e7VNvlpbMeN-JWA8 이정후 부상 결국 수술대에...어깨탈구, 관절와순파열로 시즌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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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부상 결국 수술대에...어깨탈구, 관절와순파열로 시즌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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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결국 수술대에 오릅니다.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수비중 펜스에 부딪혀 부상을 입은 이정후는 검사결과 왼쪽 어깨가 탈구되었음이 확인되었고 수술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수술후 재활에 6개월이 소요되는만큼 이정후는 안타깝게도 2024시즌에는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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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에게서 이치로의 향기가..."그는 환생한 이치로" 이정후 홈런

이정후의 초반 기세가 무섭습니다. 시즌개막전부터 안타를 신고한 이정후는 두번째 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더니 세번째 경기에선 결국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런 이정후를 두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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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성 타구 잡으려다 어깨 부상입은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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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1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오는 5일(현지시간 4일)에 수술을 받는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수술을 받으며,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정후는 5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초 수비 중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1회초 2사 만루에서 제이머 칼델라리오의 우중간 담장을 향해 뻗어나가는 타구를 잡기 위해 뛰어올랐으나 공은 이정후의 글러브에 살짝 닿은 채 펜스 위쪽을 맞고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때 이정후가 펜스와 크게 충돌한 뒤 떨어지며 어깨를 움켜쥐고 쓰러졌습니다. 왼쪽 어깨를 부여잡은 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던 이정후는 검사결과 어깨탈구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정후는 KBO리그 시절에도 어깨수술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18년 6월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진단을 받은 이정후는 약 한달간 치료와 재활을 받았으나 그해 10월 20일 한화 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수비도중 타구를 잡다 다시 왼쪽어깨 부상을 당하며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당시 이정후는 수술뒤 6개월의 재활기간이 예상됐지만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4개월 만에 재활을 마친 뒤 2019시즌에 정상적으로 합류해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정후 177km 홈런포, '환상적인 시작' MLB도 놀랐다

'이정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습니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이정후는 6일 현재 MLB 시범경기서 타율 0.462(13타수 6안타)를 기록하며 감독은 물론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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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류현진, 오타니도 수술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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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5월 17일 이 분야의 최고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류현진은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2015년 어깨수술, 2016년 팔꿈치 괴사조직 제거수술, 2022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성공적으로 리그에 복귀한 바 있습니다. 또 LA 다저스에 역대급 이적료를 받고 이적한 오타니 쇼헤이 역시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팔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왼쪽어깨의 구조적 손상(structural damage)을 확인한 후 어깨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18일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왼쪽 어깨가 탈구된 이정후가 1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엘라트라체 박사는 이정후에게 '어깨 와순이 찢어져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권했다"며 "이정후는 향후 2주 안에 시즌을 마치게 되는 수술을 받을 것이다. 이어 2024 시즌에는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정후의 수술후 재활에는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율 0.444 맹타, 약점이 없는 이정후 '신인왕 도전?'

이정후 연일 맹타, 153km 강속구 때려 3G연속안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습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와의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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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시즌아웃에 팀도, 선수도 "아쉽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자이디 사장은 "정말 아쉽다(It's a real bummer)"며 "올 시즌 이정후는 정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우리는 정말 좋은 점들을 봤고,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가 보여줬던 열정과 함께 이정후가 우리 팀의 성공에 있어서 정말 더욱 더 중요해지는 선수가 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랬기에 정말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정후는 수술소식이 전해진 뒤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지난 한달 반이라는 시간은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 시간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단 저 몸 상태도 괜찮고 큰 수술도 아니고 한번 해봤던 수술이다... 올 시즌 제가 미국와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기대하시는 분들 많으셨을텐데 이런 소식 전해드리게 돼서 너무 죄송스럽다. 하지만 멘탈 상태라든지 몸 상태 모두 괜찮다... 타지에와서 처음 이런 상황을 겪었을 땐 솔직히 쉽 않은 건 사실인데... 많은 팬분들께서 응원도 해주시고 메시지도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재활해서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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