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nTWWEJ68GtKwQbu6dJap8L4gjo-e7VNvlpbMeN-JWA8 외신 연이어 아시안컵 4강, '한국 2-1 승리'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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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연이어 아시안컵 4강, '한국 2-1 승리'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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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외신, 연이어 아시안컵 4강 한국승리 예측

영국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한국이 2-1로 이길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아시안 컵에서는 연장전 승부차기와 짜릿한 역전극이 연달아 터지는 등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 한국은 계속해서 방법을 찾아냈고, 이번 대회가 그들에게 운명처럼 느껴지고 있다"며 "조별리그에서 요르단이 일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다시한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사에서 밝혔다.

 

글로벌 매체 <스포츠 키다> 역시 "요르단은 이번 대회에서 깜짝 등장한 복병으로 한국에 또한번 힘든 경기를 선사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선수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그 의지로 요르단을 근소하게 제압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이 3-2로 승리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미국매체 <CBS스포츠>는 "클린스만 감독은 경고누적 징계로 나오지 못하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한국은 이번대회 처음으로 결승진출에 성공할 것이다."라며 "한국이 요르단에 2-1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점쳤다.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를 막기위해선 초반 리드가 중요하다

 

예선전에 무승부, 요르단전 해법은?

대한민국은 이번대회 예선에서 이미 한차례 맞붙어 2-2 무승부를 펼친바 있다. 

전반 7분 손흥민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37분 요르단의 코너킥 상황에서 박용우의 자책골로 1-1을 허용한 후 전반 추가시간 6분에 알 나이마트가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으며 1-2로 전반전을 뒤진채 마무리했다. 

2024.02.05 - [국내_해외축구 알약창고] - 2023 아시안컵 4강 대진표, 경기일정, 중계안내, 4강팀 소개

후반전 한국팀은 쉼없이 요르단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경기를 앞서고 있던 요르단은 수비축구, 침대축구를 시전하며 한국축구팀은 쉽사리 활로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의 슈팅이 요르단의 알아랍의 발에 맞고 들어가며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특히 이번 아시안컵 4강전에서는 한국수비의 핵심인 김민재 선수가 경고누적으로 출장을 하지 못한다. 

2023아시안컵에서 한국팀은 전경기 실점을 할 정도로 수비에 약점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김민재 선수가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나머지 수비수들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4강전에서는 남은 수비수들의 분발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전술을 들고나올지가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김민재를 믿고 맏겨왔다면 4강전은 기존수비들의 약점을 면밀하게 분석해 실점을 최소화 해야 한다.

공격수는 대한민국 축구팀 사상 가장 화려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안타깝게도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토트넘 손흥민, 이번시즌 득점 7위를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 음바페의 동료 파리 생제르망의 이강인, 황인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조규성(FC 미트윌란) 등 유럽파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개인기량에 비해 유기적인 플레이가 이뤄지지 못하며 경기내내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다 경기 막판 극적인 동점, 역전으로 경기를 뒤집고 있다. 

교체멤버로 투입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양현준

지난 5경기를 치루는 동안 예선전 막판 동점과 16강과 8강에서 연이어 연장혈투를 벌이며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소모되었다. 따라서 클린스만 감독은 교체멤버들을 적절히 활용해 선수들의 체력관리와 분위기 전환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사우디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기는 했으나 대회 내내 아쉬운 골결정력을 보여준 조규성과 수비수에 막혀 크로스를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있는 김태환등에 대한 출전을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한국 축구팀은 이번 대회 내내 교체멤버 투입후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경기막판 동점, 역전을 여러차례 보여주고 있는 것도 선수 기용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의 체력고갈, 김민재의 결장을 보완할 수 있는 클린스만감독의 지략과 전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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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것은 아시안컵 경기가 이어지며 점점 우리팀 선수들의 손발이 맞아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경기가 이어질수록 좋은 경기를 보이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이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기대할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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