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저 조금만 쉬고 올게요" 작별인사...손흥민 인스타 SNS 연봉 나이 고향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인 손흥민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와 함께 셀카 사진을 남겼습니다. 6월 11일 중국과의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마지막경기에서 1:0 으로 승리를 거둔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경기장에서 찍은 셀카 사진과 함께 "저 조금만 쉬고 올게요"라며 당분간 휴식의 시간을 가질 것임을 알렸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주먹다툼?' 사실은...

 

 

손흥민은 중국전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는 시즌을 마무리하는 경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즉, 11일 열린 중국전이 손흥민을 포함한 유럽파 국가대표선수들에게는 이번시즌의 마지막 경기였던 셈입니다. 

 

토트넘,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바쁜 한해를 보낸 손흥민

손흥민은 2023-2024시즌도 바쁘게 보냈습니다. 프리시즌부터 아시아-태평양 투어를 시작으로 토트넘의 주장을 맡아 팀이치룬 38경기중 35경기에 출장했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 8위, 도움 3위의 뛰어난 성적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2023-2024 시즌 개막후 국가대표팀이 치룬 17경기중 16경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특히 아시안컵에서는 전 경기 풀타임 출장하며 체력적인 부담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비록 아시안컵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기는 했지만 손흥민은 최선을 다해 보는이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요르단, 말레이싱, 호주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고 16강과 8강에서 연이어 연장 혈투를 치르는 상황에서도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을 마다치 않았습니다. 또한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도 6경기중 5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한국이 3차최종예선 톱시드를 받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400경기 출전 최다출장 최다골 도전

 

이번시즌 55경기 5000분을 뛴 손흥민...7월 컴백예정

손흥민은 2023-2024 시즌에만 55경기에 출장해 5,000분 가까이 그라운드를 뛰어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수의 혹사가 심해지는 현대축구의 흐름을 고려하더라도 한시즌에 55경기 5,000분을 뛴것은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손흥민은 짧은 휴식을 가진 뒤 7월 중순 다시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합니다. 7월 27일 빗셋고베와 일본에서 경기를 치른 후 한국에 방문해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 후 8월 3일에는 바이에른 뮌헨과도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손흥민 고향 나이 연봉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31세입니다. 고향은 강원도 춘천시이고 키 184cm, 체중 78kg의 체격조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1년연봉은 약 190억원으로 주급은 19만파운드(3억 2235만원)입니다. 손흥민의 기존계약은 2025년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사우디 등에서 거액의 연봉을 제안하며 이적을 타진하고 있지만 손흥민을 놓치고 싶지 않은 토트넘이 역시 거액의 연봉을 제안하며 조만간 재계약에 사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토트넘 레전드'로 남는다 역대급 계약규모 연봉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