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손흥민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로지 축구에만 집중해 은퇴전까지 가능한 오래도록 정상급 선수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축구계의 슈퍼스타를 넘어 세계적 레벨의 공격수로 활약중인 손흥민 선수의 진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로 하겠습니다.
손흥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축구가 1순위, 은퇴전까진 결혼 안할 것"이라 밝혀
손흥민 선수는 3월 7일(목)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생활 전까지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은퇴이후 결혼하라는)아버지 말에 동의한다"며 "결혼하면 가족, 아내와 아이 이후에 축구가 후순위가 될 것이다. 난 최고수준에서 경기하면서 축구가 1등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내가 얼마나 최상위 레벨에서 뛸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커리어를 은퇴할 때나 33~34세가 되면 오랫동안 가족들과 지낼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어 "팬들이 준 응원을 갚기 위해서 가능한 오래 뛰는 게 나에겐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선수생활을 최대한 길게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탑클래스 선수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결혼도 미루겠다는 손흥민 선수의 열정과 진심에 팬들도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도 "축구선수로서 저는 운동장에서 모든 걸 다 쏟아부어야 하는 사람으로서 지루하더라도 집에 있고, 친구도 거의 안만난다"며 "저는 아직도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도 실력이 부족하기에 모든 에너지를 축구에 다 쏟아야 한다"는 진심어린 마음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몸에 안좋은 음식, 습관은 최대한 피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1700억대 사우디 이적제안도 거절
손흥민이 축구에 진심이라는 건 최근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2025년을 앞두고 사우디리그 <알이티하드>가 제안한1,700억 규모의 이적을 가볍게 뿌리친 점에서도 드러납니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나는 축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돈도 중요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나의 꿈이다"라며 프리미어리그 잔류의사를 명확히 밝히기도 했습니다.
연애, 결혼은 물론 프로선수의 가치척도일수도 있는 돈까지 인생의 후순위에 두고 오직 자신의 꿈을 위해 한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진심과 열정은 그 자체로 놀라울 뿐더러 왜 손흥민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월드클래스 선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손흥민 재계약, 토트넘 역대급 계약 제시할 듯
2025년 여름, 토트넘과의 계약 종료2021년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맺은 손흥민의 계약이 2025년 여름 종료됩니다. 영국의 매체 는 29일 '2025년 계약종료를 앞둔 토트넘 에이스에게 엄청난 제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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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았던 손흥민의 열애설들
반면 세계적인 명성과 함께 젊고, 잘생긴 손흥민과 관련한 열애설은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가장먼저 2013년에는 걸스데이 민아와의 열애설이 나왔고, 2015년에는 미스코리아 한연수, 2015년 애프터스쿨 유소영, 2021년 플랙핑크 지수에 이어 최근 김고은과의 열애설까지 공개되었는가하면 작년에는 배우 문가영과의 결혼설까지 나돌기도 했습니다.
이 중 실제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경우도 있고, 근거없는 루머로 논란이 사그러든 경우도 있지만 재미난 것은 열애설이 터진 후 일부 상대방 여자 연예인들이 교제사실을 시인한 반면 손흥민은 단한번도 열애설을 시인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미지가 생명인 여자 연예인들보다 더 조심스러운 손흥민의 모습을 보니 '확실히 월드클래스는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입니다.
손흥민 아버지의 열정 '부전자전'
이러한 손흥민의 태도와 진심은 아버지 손웅정의 가르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인터뷰와 방송에서 공개됐듯 아버지 손웅정은 손흥민과 일상을 함께하며 축구기술은 물론 마음가짐, 멘탈, 일상생활까지 모든 것을 가르쳐왔습니다. '월드스타 손흥민의 뒤에 손웅정이 있다'는 말에는 누구보다 손흥민선수 본인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축구선수로서 아버지로부터 배운 가르침'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다. 많은 분들이 제 이름을 거론할 수록 저는 더욱 고개를 숙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버지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겸손, 겸손, 겸손을 강조하셨고 그래서 저에게는 축구실력보다 겸손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지금 손흥민 선수가 보여주는 성숙하고 진심어린 모습과 태도가 아버지의 영향이 컸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향후 몇년간 세계적인 월드클래스 축구선수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 활약을 할 것입니다. 부디 손흥민선수가 바라듯 최고의 선수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행복한 축구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은퇴이후 행복한 결혼과 가정생활도 꾸려가길 응원하며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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