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nTWWEJ68GtKwQbu6dJap8L4gjo-e7VNvlpbMeN-JWA8 황대헌 팀킬 인성 논란 총정리 피해자 박지원 임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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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팀킬 인성 논란 총정리 피해자 박지원 임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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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과 박지원이 충돌하며 황대헌의 팀킬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황대헌 선수 팀킬 논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황대헌 팀킬

 

박지원 황대헌과의 충돌로 연이틀 결승전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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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열린 1000m 결승전에서 박지원은 황대헌의 반칙으로 완주에 실패했습니다. 결승선을 세바퀴 남기고 황대헌에 이어 2위로 달리던 박지원은 곡선주로에서 황대헌을 앞지르려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대헌이 자신을 앞지른 박지원을 뒤에서 손으로 밀었고, 중심을 잃은 박지원이 밀려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넘어진 박지원은 경기를 포기했고, 황대헌은 반칙으로 실격처리 됐습니다. 

16분 05초부터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황대헌과 박지원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하루전에 열린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상황은 비슷하지만 입장은 1000m 경기와 반대였습니다. 1500m 경기에선 박지원이 선두로 달리고 있었는데 황대헌이 앞지르려 파고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대헌에 밀려 중심을 잃은 박지원은 선두에서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황대헌은 1500m 경기에서 1위로 골인했지만 이날도 역시 반칙으로 실격처리 됐습니다. 

9분 20초부터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작년에도 황대헌이 박지원 발목잡아

작년 10월에 열린 ISU 월드컵 1차 대회 1000m 결승에서도 황대헌은 앞서달리던 박지원을 뒤에서 밀쳐 본인은 실격처리되고 선두로 달리던 박지원을 4위로 밀려나게 만들었습니다. 선수간 경쟁을 하다보면 얼마든 충돌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대회 연이틀 황대헌 선수와 박지원 선수간 충돌이 발생하다보니 작년 10월에 열린 결승전이 소환될 수밖에 없어보입니다. 

11분 50초부터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이날의 충돌영상을 보면 황대헌이 박지원을 앞지르는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박지원의 우승을 막기위해 황대헌이 무리하게 몸으로 밀친 것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심판진 역시 황대헌의 반칙이 중하다고 판단해 옐로카드와 함께 모든 포인트를 몰수했습니다.

 

박지원 국가대표 자동선발 기회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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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은 현재 '남자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입니다. 대한빙상연맹 규정에 따르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한 남녀 선수 각 1명을 국가대표로 자동선발하고 있습니다. 단, 해당 선수는 개인전에서 1개이상의 금메달을 따내야 하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박지원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면 자동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었지만 1500m에 이어 1000m에서도 황대헌의 반칙으로 탈락하며 국제대회보다 힘들다는 국내 국가대표 선발전 경쟁에 나서야 합니다. 

현재 28세인 박지원에게 내년에 개최되는 항저우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 병역을 마치지 못한 박지원 선수로선 항저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야 병역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황대헌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이미 군면제 혜택으르 받은 상황입니다. 

 

황대헌 팀킬 논란과 함께 인성논란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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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의 팀킬 논란이 불거지면서 자연스럽게 인성논란으로까지 이슈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과거 황대헌-임효준 두 선수간의 갈등으로 임효준 선수가 국내에서 선수생활을 못하게 되면서 중국으로 귀화하게 된 사연이 재조명된 것입니다. 당시에는 임효준 선수가 대중으로부터 비난을 받았지만 이후 밝혀진 스토리에 따르면 황대헌 선수와 부모의 갑질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황대헌과 박지원의 충돌 사건과 과거 임효준과의 갈등이 조명되며 황대헌 선수의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사건의 이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황대헌의 박지원 팀킬로 이익을 본 사람은 황대헌 때문에 선수생활을 못하게 돼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린샤오쥔)이 됐습니다. 한국대표팀이 팀킬로 금메달을 하나도 따내지 못한 반면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임효준은 500m 개인전과 2000m 혼성계주, 남자 5000m 계주에서 모두 3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당분간 황대헌 선수관련 논란이 쉽게 가라앉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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