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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박용택 KBO 최초 2,500안타 초읽기! 박용택 통산기록, 10년연속 3할, 7년연속 150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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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 박용택, 한국 프로야구 '전설'이 되다!

 

LG의 심장이라 불리웠던 박용택, 이제 한국 프로야구의 심장이라 불러도 될 듯 합니다!

 

10년연속 3할타자(국내유일)

200홈런-300도루(국내유일)

7년연속 150안타(국내유일)

최다경기출전 2208경기(2위, 1위 정성훈과 15경기차_2020.09.17 기준)

최고령 홈런 2위(41세 5개월, 1위 이호준 41세 7개월)

 

박용택이 드디어 한국 프로야구에 길이남을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박용택은 2020년 9월 17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2안타를 때려 통산 2,497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서 박용택은 3개의 안타만 치면 한국 프로야구사에 길이 남을 역대 최초 2,500안타라는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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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보다는 꾸준함으로 일궈낸 금자탑

 

2020년 9월 17일(목) 기준, 2020년의 기록 계속 업데이트 중

 

2,500안타가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라는 수식어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누구도 이루지 못한 엄청난 성적입니다.

혹자는 "이승엽이 일본에 진출하지 않고 국내에서 뛰었다면 박용택을 넘어섰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승엽이 대단한 선수이긴 하지만 부상, 사고, 컨디션난조 등의 불상사는 언제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19년간 박용택의 꾸준함이 만들어낸 기록은 무엇과도 비교하기 힘든 성과입니다.

 

타격의 신이라 불리운 양준혁도, 방망이를 거꾸로 잡고 쳐도 3할을 친다던 이병규도 이루지 못한 기록입니다.

더군다가 2,500안타를 치려면 20년간 꾸준이 120개 이상의 안타를 쳐야 합니다.

 

박용택 선수의 경우 가장 성적이 좋지 못했던 때는 프로 2년차였던 2003년입니다. 물론 이것은 박용택의 입장에서 성적이 좋지 못할 것일 뿐 일반적인 선수로 치면 꽤 괜찮은 1군선수의 성적입니다. 타율은 2할5푼7리의 중간 성적이지만 그해 42개의 도루로 이 부문 2위를 기록하고 133경기에 출전함으로서 최다경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홈런도 11개나 치면서 프로데뷔 2년만에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합니다. 이 정도면 어느팀이라도 주전선수로 뛸만한 성적입니다. 

놀라운 것은 '2할 중반의 타율, 11홈런, 42도루'가 박용택의 프로야구선수기간 동안 가장 나쁜 성적표라는 사실입니다. 2008년에도 부상으로 0.257타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듬해인 2009년 곧바로 타율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10년연속 3할', '200홈런-300도루', 7년연속 150안타를 달성한 국내유일타자

 

실제로 박용택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연속 3할'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 이 기록을 가진 선수는 박용택이 유일합니다.

양준혁, 장성호, 손아섭 등의 선수가 9년연속 3할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세 선수 모두 10년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이 기록만으로도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라 부를만 합니다.

 

또한 박용택은 200홈런-300도루를 달성한 유일한 타자이기도 합니다.

보통 야구에서 홈런타자는 발이 느리고, 발이 빠른 타자는 똑딱이라는 공식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박용택은 통산 200홈런 이상을 쳐냈으면서도 300개 이상의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박용택은 2005년 4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도루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34세의 나이였던 2012년에도 30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이 부문 5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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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경기출장'도 초읽기

 

 

박용택 선수는 2020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에서 2020년은 박용택에게 뜻깊은 해가 되겠습니다만, 한국프로야구사에서도 2020년은 매우 뜻깊은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박용택 선수의 출장, 안타 모두가 한국 프로야구사의 뚜렷한 기록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박용택 선수의 2,500안타의 뒤를 잇는 현역선수는 김태균이 유일(?)합니다. 김태균 선수는 9월 7일 기준 2,209개의 안타를 기록중입니다. 박용택 선수와 약 300개의 차이가 있는데요...전성기시절의 김태균 선수라면 2시즌이면 따라잡겠지만 이미 김태균 선수 역시 기량의 하락을 경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뒤를 잇는 선수 역시 2,000개 이하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부분 나이가 40세에 가까워 향후 10년간 박용택의 기록이 깨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입니다.(이정후 선수가 지금의 페이스를 은퇴때까지 유지한다면 가능하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또한 조만간 박용택 선수는 '통산 최다경기출장'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통산최다경기출장의 기록은 한때 팀 동료였던 정성훈 선수의 2,223경기입니다. 박용택 선수는 9월 17일 기준 2,208경기에 출장해 정성훈 선수와는 15경기 차이입니다. 큰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조만간 이 기록 역시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용택의 2020년은 숨만쉬어도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쓰고 있는 셈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박용택 선수가 은퇴를 할 때면 여러가지 통계들이 발표될 것입니다. 그 대부분은 '국내최초', '역대최다'의 타이틀이 붙을 것입니다.

 

박용택 선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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